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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CJ 엔투스, 삼성전자에 2게임 연속 0패 수모 안겨!(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원희 기자]

CJ 엔투스가 김정우와 신동원으로 이어지는 저그 듀오의 활약과 베테랑 변형태의 분전에 힘입어 삼성전자를 셧아웃시켰다.
CJ는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을 3대0으로 제압했다.

CJ는 저그 출전 빈도가 높은 매치포인트와 심판의날에서 벌어진 저그 동족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CJ 신예 저그 신동원은 매치포인트에서 열린 1세트에 출전해 뮤탈리스크 컨트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주영달을 제압했다.

CJ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김정우는 2세트에서 완벽한 스포어 운영을 선보이고 차명환을 잡아냈다. 김정우는 상대보다 늦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했으나 본진과 멀티 지역을 스포어콜로니로 수비하며 시간을 번 뒤 양동작전으로 상대 드론을 집요하게 줄여줬다. 김정우는 후반으로 갈수록 자원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뮤탈리스크 물량전에서 승리했다.
고참 테란인 변형태는 3대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변형태는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구를 상대로 중앙 힘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화끈한 승리를 따내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CJ는 이번 승리로 20승21패로 화승과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서 7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스트로전 0패에 이어 CJ전에서도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cleanrap@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5주차@MBC게임
▶삼성전자 0-3 CJ
1세트 주영달(저, 7시) < 매치포인트 > 승 신동원(저, 1시)
2세트 차명환(저, 11시) < 심판의날 > 승 김정우(저, 1시)
3세트 송병구(프, 11시) < 그랜드라인 > 승 변형태(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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