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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벌어진 간격을 좁혀라"

◇MBC게임 히어로의 주력 선수인 테란 염보성(왼쪽)과 이재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위 STX와 네경기반 차
MBC게임 히어로가 상위권과 중위권의 경계에 섰다.

MBC게임 히어로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상위권 합류를 위한 혈전을 벌일 예정이다.

MBC게임은 지난 3라운드까지만 해도 STX와 2위 자리를 오가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4라운드 들어 2승5패의 부진에 빠졌고 STX가 7승1패를 달리면서 격차가 무려 네 경기반까지 벌어졌다. 만약 12일 맞대결에서 패한다면 MBC게임은 상위권이 아니라 중위권으로 분류되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MBC게임은 4라운드 들어 포스트 시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호와 염보성을 중심으로 엔트리를 구성하던 이전까지의 패턴에서 벗어나 박지호, 김동현 등 노장 선수들과 임성진, 장민철 등 신예를 고루 기용하면서 7전4선승제에 대비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이 원하는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이재호와 염보성까지 기량 저하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MBC게임으로서는 대책을 마련하기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

MBC게임에게 STX전은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태기 감독이 축구하는 엔트리 확대 대상 선수들이 이기면서 승수를 따낸다면 원하는 구도가 형성 될 것이고 이재호와 염보성도 활약하면서 승수를 보탠다면 가장 좋은 그림이 될 수 있다.

하태기 감독은 "이번 시즌 STX와의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킬러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우리 팀의 4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지만 반드시 승리해서 분위기 전환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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