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햇살 좋은 낮 경기에서 STX 김윤환이 이겼다.
자연스럽게 꽃 있는 쪽으로 선수들을 유인하고
두 번 말해 입아프다.
절대로 할 수 없단다.
그래서 결국 다시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단판으로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뒤 긴 고민 끝에 가위바위보!
또 졌다.
왜이렇게 가위바위보를 잘하냐며 따졌다.
그랬더니 김윤환 왈,
그랬다. 나는 가위를 사랑했던 것이었다.
다음부터는 가위 말고 다른 것을 내야지.
요즘 김구현의 포스를 잘 보여주는 듯한 사진.
하지만 사진과 달리 김구현은 친절하다.
김윤중의 머리에 꽃을 꼽으니(김윤중은 가위바위보를 하지 않아도 꽃을 잘 꼽아 준다)
김구현 왈
"이왕이면 두개를 꼽죠"
라며 손수 꽃을 준비해 줬다.
김윤중의 머리에 손수 꼽아주는 센스!
그리고 무척 뿌듯해 하고 있다.
김윤중의 눈은 짤방용이라 자체 심의를.
친절한 구현씨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김윤중의 투 플라워 샷!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 크기가 커집니다.)
정상적인 김윤중의 사진 하나가 필요할 듯 하다.
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