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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현-김정우 '막상막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최근 공식전 승률 80% 이상 STX 김구현과 CJ 김정우가 스타리그 4강이 열리기 전 프로리그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김구현과 김정우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에서 데뷔 첫 스타리그 결승 진출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구현과 김정우는 최근 경기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세로는 누가 승리할지 알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 김구현은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8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타리그 4강이 펼쳐지기 전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저그만 2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결정전에도 출전해 승리하며 STX의 4연승에 공헌했고 프로리그 다승 10위 안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프로토스다. 김택용과 송병구를 제치고 프로토스 원톱이라고 불릴 정도로 김구현의 기세는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김정우 역시 김구현과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18일 스타리그 16강 재경기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연패에 빠지며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김정우는 스타리그 재경기를 네 차례나 치른 끝에 8강 티켓을 거머쥐며 페이스 전환에 성공했다. 재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8연승을 내달리며 스타리그 4강은 물론, 프로리그에서도 CJ를 이끌고 있다.김정우와 김구현은 스타리그 4강전이 열리기 바로 전 12일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구현은 김동현에게, 김정우는 차명환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기세에서 밀릴 수 없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김구현은 12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타리그 4강전을 앞두고 패하면 아무래도 기세가 꺾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역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 전 치열하게 기세 싸움을 벌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스타리그 4강 경기 전 기세싸움에서 대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김구현과 김정우 가운데 더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영호의 상대로 결정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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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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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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