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6주차@온게임넷
▶CJ 2-2 KT
2세트 진영화(프, 11시) < 로드런너 > 승 고강민(저, 5시)
3세트 변형태(테, 11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김대엽(프, 5시)
4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 > 박지수(테, 1시)
"에이스결정전을 부르는 역전승!"
CJ 조병세가 KT 박지수와의 장기전에서 역전승하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조병세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초반 박지수의 레이스 전략에 피해를 입었지만 맵의 중앙 지역을 장악하면서 교전을 계속한 끝에 승리했다.
조병세는 박지수가 앞마당을 가져간 뒤 스타포트를 몰래 2개나 지은 뒤 레이스를 뽑자 당황한 듯 우왕좌왕했다. 박지수가 레이스를 앞세워 조병세의 지상군을 제압했고 골리앗을 모을 때까지 일꾼을 계속 잡아내면서 앞서 갔다.
조병세는 12시 지역에 커맨드 센터를 어렵게 가져가며 병력을 전진시켰다. '그랜드라인'의 중앙 지역이 언덕으로 되어 있었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의지였다. 조병세는 박지수가 드롭십을 활용해 5시 지역 언덕을 장악하고 탱크와 골리앗으로 방어하려 하자 드롭십 2기를 활용하며 뚫어냈다.
박지수가 드롭십을 8기나 생산해 5시와 7시 확장 기지를 가져가려 하자 조병세는 지상병력으로 이동하면서 사전에 저지했다. 드롭십을 쓰기 보다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중앙 지역도 지키고 동선을 짧게 만들면서 박지수의 확장을 깨뜨리겠다는 의도였다.
조병세는 박지수에게 5시 지역을 내줬지만 7시 지역을 가져갔다. 이미 6시와 12시 자원을 모두 사용한 조병세였기에 자원력에서 크게 앞섰다.
박지수가 배틀 크루저로 전환하자 조병세는 지상군을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모아갔다. 중앙에 대치선을 구축한 조병세는 7시 지역에 스타포트를 14개나 지으면서 레이스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조병세는 박지수의 발키리, 골리앗, 배틀 크루저와 정면 대결을 회피하며 박지수의 유일한 자원줄인 5시 지역을 골리앗으로 초토화 시켰다. 박지수가 7시지역으로 공격하러 오자 조병세는 5시 지역에 확장 기지를 재차 건설하면서 자원 수급을 계속했다.
레이스를 네 부대 가량 모은 조병세는 박지수의 배틀크루저와 발키리를 모두 잡아냈고 골리앗과 탱크를 앞세워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