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김정우-장윤철 맹활약…09-10 시즌 3대1
CJ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이영호를 두 번이나 꺾으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CJ는 1세트에 김정우를 내세우면서 이영호 사냥에 나섰다. 김정우가 오는 2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피할 수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엔트리에 내놓았고 이영호를 상대로 다양한 유닛을 사용하며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CJ는 2, 3세트에 출전한 진영화와 변형태가 연패하면서 KT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진영화는 유리한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을 통해 역전패 당했고 변형태는 김대엽의 견제 플레이에 휘둘렸다.
4세트에 나선 조병세도 박지수의 2스타포트 레이스 전략에 휘둘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박지수가 무리하게 중후반전을 노리자 조병세는 중앙 지역에 방어진을 형성했고 레이스로 부대를 편성해 박지수의 배틀 크루저를 저지하고 역전승했다.
이 경기의 백미는 에이스 결정전이었다. 프로토스전 13연승을 달리면서 신기록을 세운 KT 이영호를 상대한 CJ의 신예 장윤철은 전혀 흔들림 없이 경기를 펼쳤고 두 번의 리콜과 한 번의 멋진 수비를 통해 이영호를 흔든 뒤 캐리어를 띄워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영호는 09-10 시즌 첫 하루 2패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CJ는 21승21패로 웅진과 같은 승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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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6주차@온게임넷
▶CJ 3대2 KT
1세트 김정우(저, 11시) 승 < 심판의날 > 이영호(테, 5시)
2세트 진영화(프, 11시) < 로드런너 > 승 고강민(저, 5시)
3세트 변형태(테, 11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김대엽(프, 5시)
4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 > 박지수(테, 1시)
5세트 장윤철(프, 5시) 승 < 투혼 > 이영호(테,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