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6주차@온게임넷
▶위메이드 1-1 SK텔레콤
2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투혼 > 김택용(프, 1시)
위메이드 폭스 전태양이 '여우 사냥꾼' SK텔레콤 김택용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전태양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6주차 SK텔레콤전 2세트에 출전해 깔끔한 드롭십 운영으로 김택용을 꺾고 시즌 18승째를 거뒀다. 전태양은 위메이드전 14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는 김택용을 제압하면서 택뱅리쌍 가운데 이영호에게만 승리하지 못한 기록을 남겼다.
전태양은 초반 김택용의 다크 템플러 한기에 앞마당 커맨드 센터 건설 타이밍을 빼앗기는 등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또한 김택용의 확장 기지 견제에 실패하며 승기를 김택용에게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전태양에게는 드롭십이 있었다. 그동안 경기에서 뛰어난 드롭십 플레이를 보여줬던 전태양은 김택용을 상대로도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드롭십 카드를 꺼냈다. 전태양은 김택용의 본진과 9시 확장, 5시 앞마당 확장 등을 괴롭히며 김택용을 압박했다.
드롭십으로 전세를 뒤집은 전태양은 사이언스 베슬의 EMP 쇼크 웨이브로 김택용의 아비터를 무력화시켰다. 이어 상대 앞마당에 조이기 라인을 형성한 전태양은 김택용의 9시, 5시 확장 기지를 모두 파괴한 뒤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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