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최종병기' 이영호를 프로리그 무대에 세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영호는 오는 22일 김포공항 격납고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이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왔고 지난 16일 프로리그 경기에서 이영호가 패한 CJ 김정우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KT는 이영호를 프로리그에 내놓지 않고 스타리그 결승전 준비에 매진하도록 주문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KT는 이영호가 양대 개인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던 지난 1월 프로리그에 이영호를 출전시키지 않은 바 있다. 1월17일 EVER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13일 웅진 스타즈와의 프로리그 경기에 이영호를 엔트리에도 포함시키지 않았고 현장에도 데려오지 않았다. MSL 4강전과 스타리그 결승전에 집중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그렇지만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1월에는 프로리그 2라운드가 진행중이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기 전이었고 KT가 연승을 이어가며 2, 3위와의 격차를 벌린 시점이었다. 그렇지만 5월19일 현재 KT는 2위 STX의 거센 추격을 받으면서 불과 1.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스트로전에서 이영호를 기용하지 않았다가 패한다면 한 경기까지 격차가 좁혀지면서 5라운드에서 역전 당할 수도 있다.
최근 프로리그 경기에서 이영호가 출전했을 때에도 지는 경우를 경험했기 때문에 KT 코칭 스태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호의 스타리그 우승과 프로리그 승리를 동시에 일궈낼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KT 코칭 스태프가 찾아냈을지 오후 1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6주차@온게임넷
▶이스트로-KT
1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2세트 < 매치포인트 >
3세트 < 심판의날 >
4세트 < 로드런너 >
5세트 < 그랜드라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