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대엽 하면 이제 템플러 계열의 유닛을 잘 사용하는 선수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김대엽은 최근 세 경기 모두 템플러 계열 유닛 활용으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엽은 우정호와 더불어 KT 프로토스 라인을 굳건히 지켜내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케 했다.
A 오늘 손쉽게 승리를 했다. 편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아 더 좋다.
Q 최근 경기에서 템플러 계열 유닛을 자주 활용하는데.
A 출전이 정해지고 빌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연치 않게 계속 템플러 계열 유닛을 사용한 것 같아. 우연이다(웃음). 그리고 템플러 계열 유닛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한다.
Q 신재욱의 본진에서 다크템플러로 프로브를 다수 잡아냈다.
A 일단 다크템플러를 보낸 뒤 드라군이 입구를 막고 있다면 바로 뺄 생각이었다. 그런데 입구가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일꾼만 단 몇기라도 잡아내면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어 본진으로 파고들었다. 사실 10기까지 잡아낼 줄은 몰랐다. 경기가 이상하게 잘 맞아 떨어지더라.
Q 프로브를 잡아내는 순간 이겼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A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고 나니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그 상황에서는 질 수가 없더라.
Q 이번 시즌 승률이 좋다.
A 승률이 좋은 부분은 만족하고 있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목표는 10승이었는데 이미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나. 앞으로 남은 경기가 있으니 20승도 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오늘 경기가 무척 중요했는데 선봉으로 출전했다. 긴장되지 않았나.
A 아무래도 STX가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안하긴 했다. 1세트 경기를 할 때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다.
Q 다음 상대가 하이트인데 붙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A 잘하는 테란인 신상문 선수와 붙고 싶다. 나도 테란전 자신 있기 때문에 한번 만나서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에 (강)현우라는 선수가 있다. 연습을 매번 열심히 도와주는데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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