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스타리그 3회 우승 이어 MSL도 3회 우승 도전화승 오즈 이제동이 골든 마우스에 이어 금배지에도 도전한다.이제동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하나대투증권 MSL 4강전에서 STX 김윤환을 상대로 MSL 결승 진출 여부를 판가름한다. 5전3선승제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제동은 네이트 MSL에 이어 2회 연속 MSL 결승 진출의 쾌거를 올리면서 3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제동은 2007년 곰TV MSL 시즌4에서 STX 김구현을 제압하고 첫 MSL 우승컵을 안았다. 2008년 아레나 MSL에서도 우승에 도전했지만 팀 동료였던 박지수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두 번째 우승에는 실패했다. 1년6개월 뒤 이제동은 네이트 MSL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3대1로 꺾으며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리그에 여섯 번 출전해 3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최단기 3회 우승을 달성한 이제동은 이번 결승에 오를 경우 MSL에서도 세 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이제동은 4강전에서 맞대결하는 김윤환에게 갚아줄 것도 있다. 2009년 김윤환이 아발론 MSL에서 우승할 때 4강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이제동이 패하면서 김윤환에게 우승의 기회를 내준 것. 당시 상대가 한상봉이었고 이제동이 상대 전적에서 압도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결승전에 이제동이 올라갔다면 진작 양대 개인리그 3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김윤환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이제동은 기회를 잃었다.이번 4강전을 앞두고 이제동은 "김윤환에게 아발론 MSL 4강전에서 패한 것도 갚고 골든 마우스와 금배지를 모두 수상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골든 마우스와 MSL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금배지를 모두 받은 선수는 위메이드 이윤열 뿐이다.thenam@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MSL 4강 2회차▶김윤환(저)-이제동(저)1세트 < 매치포인트 >2세트 < 오드아이2 >3세트 < 트라이애슬론 >4세트 < 투혼 >5세트 < 매치포인트 >*김윤환 오드아이2 제외, 이제동 트라이애슬론 제외*5월20일 오후 6시30분*서울 영등포구 룩스 히어로 센터[관련기사] 이제동 5전3선승제의 최강자 김윤환, 저그와의 5전3선승제 4전 전승 화승 김경모 군입대전 마지막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