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MSL에서 맞대결하는 STX 김윤환(왼쪽)과 화승 이제동(오른쪽).[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저그전 연승…각종 리그서도 연승중화승 오즈 이제동과 STX 소울 김윤환이 MSL 4강 맞대결을 앞두고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하나대투증권 MSL 4강전에 출전하는 이제동과 김윤환의 최근 전적을 보면 누구를 만나도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MSL은 물론, 프로리그에서도 연전연승하면서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우선 이제동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10승이다. 매년 이제동을 괴롭히던 4월 징크스를 벗어난 뒤 5월 들어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연전연승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 차명환, SK텔레콤 어윤수, 정명훈, 웅진 김명운, 이스트로 신재욱, CJ 조병세를 제압했고 MSL 8강전에서도 전상욱을 3대0으로 제압하며 10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 과정에서 저그전 또한 5연승을 이어가면서 가뜩이나 강한 이제동의 저그전 실력이 더욱 보강됐음을 과시했다. 웅진 김명운을 프로리그에서 하루 두 번 꺾었고 20일 대결하는 김윤환의 MSL 8강전 상대였던 차명환도 제압했다. MSL 16강에서 만난 CJ 신동원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2승1패로 승리한 기록까지 포함하면 4월10일 STX 김현우에게 일격을 당한 것이 저그전 패배의 전부다.김윤환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5월에 열린 프로리그에서 오영종에게 패한 것이 옥의 티로 꼽히고 있지만 최근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MSL 8강전에서는 삼성전자 차명환에게 두 세트를 내줬다가 다시 두 세트를 따내면서 3대2로 승리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김윤환은 이제동보다 최근 들어 저그전을 자주 가지면서 감각을 살렸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차명환과의 8강전을 포함해 저그전만 여덟 세트를 치르면서 맵 적응력과 전략, 전술 수립이 용이해진 상태다.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이제동과 김윤환의 대결인 만큼 최고의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MSL 4강 2회차▶김윤환(저)-이제동(저)1세트 < 매치포인트 >2세트 < 오드아이2 >3세트 < 트라이애슬론 >4세트 < 투혼 >5세트 < 매치포인트 >*김윤환 오드아이2 제외, 이제동 트라이애슬론 제외*5월20일 오후 6시30분*서울 영등포구 룩스 히어로 센터[관련기사] 이제동 5전3선승제의 최강자 이제동 "골든 마우스 이어 금배지도 잡겠다" 김윤환, 저그와의 5전3선승제 4전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