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매시아’ 김정우가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우는 신이라 불리는 ‘최종병기’ 이영호에게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준영에 이어 두 번째 리버스 스윕을 차지한 선수는 이제동. 이제동은 2009년 4월4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에게 1, 2세트를 모두 내주고 난 뒤 3, 4, 5세트를 모두 승리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김정우가 김준영, 이제동에 이어 세 번째 결승전 ‘리버스 스윕’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정우는 1, 2세트에서 이영호의 완벽한 운영에 무너지며 이대로 무너지는가 싶더니 3세트부터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정우는 3, 4세트에서 초반 저글링 공격으로 이영호의 빈틈을 제대로 찌른 뒤 마지막 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며 드라마틱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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