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매시아' 김정우가 첫 개인리그 우승 이후 프로리그에서 무력 시위를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우에게 남은 과제는 프로리그에서 팀의 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공헌하는 것. 스타리그를 마친 상황에서 김정우는 프로리그와 MSL 예선을 남겨두고 있다. 27일 열리는 MSL 예선에서는 정경두, 오세기, 주영달, 강정우 등과 한 조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김정우의 MSL 본선 진출은 유력하다.
김정우가 24일 공군과의 경기에서 나서야 하는 이유가 있다. 현재 6위에 랭크된 CJ는 7위 웅진과 반 경기 차이로 현재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공군을 잡아낸다면 7위 웅진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SK텔레콤까지 제치며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09-10 시즌 4개의 라운드를 마치고 한 라운드 11 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5위라는 자리는 말만으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위치다.
최근 김정우가 각종 대회에서 연전연승하고 있기 때문에 CJ 조규남 감독으로서도 도움이 절실하다. 스타리그를 통해 최고조의 기분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프로리그에서도 5연승을 달리고 있어 프로리그에서도 제 몫을 다한다면 소속 팀에게도 큰 선물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CJ 조규남 감독은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날카로움을 유지한다면 프로리그에서 공군을 제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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