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허영무가 하루 2승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허영무는 1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 5세트를 내리 승리하며 위메이드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일궈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허영무는 "연패를 끊어내서 다행이고 앞으로 (송)병구형과 자주 승리를 합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A 3연패를 하면서 포스트시즌이 멀게만 느껴지더라. 하지만 오늘 승리로 5라운드 기세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5라운드에서는 9승2패나 10승1패 정도 해서 꼭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연패를 끊어낸 것도 기분이 좋다.
Q 하루 2승도 오랜만에 한 것 같은데.
A 오랜만에 하루 2승을 한 것 같다. 지난 시즌에는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처음이다. 오늘은 왠지 에이스 결정전에 들어가면서 승리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기분이 좋더라. 오랜만에 마지막 세트를 하니 승리할 자신이 생겼다.
Q 4세트 박성균을 상대로 캐리어를 생산했다.
A 원래는 캐리어를 생산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상대가 공격을 하지 않고 버티길래 캐리어를 생산했다. 가스가 없는 상황에서 생산하다 보니 위험한 타이밍이 있었지만 잘 넘기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12시 질럿-하이템플러 공격이 좋았다.
A 질럿과 하이템플러를 조합해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다. 최근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저그전이 편한 것 같다. 별다른 이유 없이 저그전이 좋다. 자신감이 충만하기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Q 솓병구와 둘이 팀 연패를 끊어냈다.
A 작년에는 (송)병구형과 내가 승리를 합작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정말 둘이 합작한 적은 없더라. 아까 승자 사진을 찍는데 둘이 남아 어색했다(웃음). 앞으로 자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5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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