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우승자 CJ 김정우가 MSL 예선을 뚫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우는 지난 22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치러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KT 이영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우는 현존 최강 테란이라 불리는 이영호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리그 우승자가 MSL 예선을 치르는 일은 김정우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따라서 김정우는 우승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MSL 예선을 반드시 뚫어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정우가 속한 22조 선수들은 대부분 신예인 데다 개인리그 경험도 없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김정우가 무난하게 예선을 뚫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우는 4강에서 SK텔레콤 정경두와 MBC게임 오세기 승자와 맞붙은 뒤 최종 진출권을 놓고 주영달과 강정우의 승자와 대결한다.
CJ 김정우는 "스타리그 우승자가 MSL 예선에 있을 수 없지 않은가. 방심하지 않고 반드시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물론 MSL 본선 무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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