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너무나 생소한 이름인 방태수. 화승 소속 저그 선수인 방태수는 2009년 8월 드래프트 된 신예다. 화승 2군도 아닌 3군 소속인 방태수는 민찬기와 어윤수 등 강호들을 연달아 꺾고 첫 서바이버 본선에 진출했다.
A 지금 무척 떨린다. 승리한 기쁨에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Q 어떤 선수인지 팬들에게 자기 소재를 해달라.
A 2009년 8월에 드래프트로 화승에 입단했다. 저그 종족이며 19살이다. 운영형 경기를 주로 하며 화승 3군 선수다. 2군 평가전인 드림 리그에서 3승2패를 거둔 경험이 있다.
Q 가장 자신 있는 종족이 있다면.
A 컨디션에 따라 바뀌지만 최근에는 프로토스전 성적이 좋다.
Q 오늘 예선을 뚫어낸 비결이 있다면.
A 내가 워낙 잘 안알려진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가 안정적으로만 경기를 하더라. 빌드와 심리적인 면에서도 앞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긴장이 되지는 않았는지.
A 긴장을 많이 해 연습 때보다 실수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올라가게 돼 지금 정신이 없다.
Q 오늘 예선을 뚫을 것이라고 예상했나.
A 어제 숙소에서 형들에게 “오늘 올라갈 수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그런데 어제 그런 말을 했던 것이 오늘 뚫게 된 비결 같다.
Q 서바이버 본선 경기는 자신 있다.
A 예선에서도 이렇게 떨리는데 방송 경기는 더 떨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이)제동이형과 (박)준오가 많이 도와주지 않겠나.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지인들이 요즘 군대를 많이 간다. 친 형도 군대에 있는데 무사히 제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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