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팀이 웃었다."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0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예선전에서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배출된 가운데 공군을 포함한 12개 팀 모두 한 명 이상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다. 프로리그 최하위인 공군도 오영종이 박준오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며 공군의 자존심을 살렸다.
12개 팀 가운데 최다 진출자를 낸 팀은 KT와 이스트로. 이스트로는 오전조에서 신예 신재욱과 김도우가 가볍게 본선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저녁조에서 에이스 박상우와 신예 유병준이 추가로 예선을 뚫어내며 배병우, 우정호, 박지수, 남승현 등 4명이 진출한 KT와 최다 본선 진출자를 배출한 팀으로 기록됐다.
웅진 김승현은 저녁조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웅진의 자존심을 살렸다. 또한 삼성전자에서는 유준희, MBC게임은 박수범, 위메이드 폭스는 신노열이 팀 자존심을 지켜내며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예 선수들이 대거 서바이버 본선에 합류하며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화승 방태수, SK텔레콤 이재현, 이스트로 유병준 등 아직 공식전을 치르지도 않은 신예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남승현, 신재욱, 김도우, 유준희, 김봉준 등도 첫 서바이버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서바이버 예선에서 하이트 에이스 신상문이 탈락하며 이변을 남겼다. 또한 기대주로 주목 받은 웅진 김민철이 손주흥에게 덜미를 잡혔고 삼성전자 이성은 역시 신예 이재현에게 패하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올드들 역시 분전했으나 이윤열이 결승전에서 김봉준에게 패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한편 스타리그 우승자 김정우는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으며 아레나 MSL 우승자 박지수 역시 손쉽게 본선에 합류했다.
sora@dailyesports.com
◆2010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예선 통과자 팀별 현황
KT(4명)=남승현(테), 우정호(프), 배병우(저), 박지수(테)
이스트로(4명)=신재욱(프), 김도우(테), 유병준(프), 박상우(테)
STX(3명)=김현우(저), 이신형(테), 조일장(저)
하이트(3명)=이경민(프), 김봉준(프), 김상욱(저)
CJ(3명)=김정우(저), 조병세(테), 장윤철(프)
SK텔레콤(2명)=이승석(저), 이재현(저)
화승(2명)=손주흥(테), 방태수(저)
위메이드(1명)=신노열(저)
공군(1명)=오영종(프)
웅진(1명)=김승현(프)
MBC게임(1명)=박수범(프)
삼성전자(1명)=유준희(저)
◆2010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예선 통과자 종족별 현황
저그(10명)=김정우(저), 배병우(저), 김현우(저), 조일장(저), 김상욱(저), 이승석(저), 이재현(저), 방태수(저), 신노열(저), 유준희(저)
프로토스(9명)=우정호(프), 신재욱(프), 유병준(프), 이경민(프), 김봉준(프), 장윤철(프), 오영종(프), 김승현(프), 박수범(프)
테란(7명)=남승현(테), 박지수(테), 김도우(테), 박상우(테), 이신형(테), 조병세(테), 손주흥(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