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김정우가 스타리그 우승의 기세를 프로리그까지 이어갔다. 김정우는 30일 이스트로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낙승을 거두고 저그전 9연승과 팀의 5연승을 동시에 이뤄냈다. 김정우는 "스타리그 우승 이후 별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새쪽으로만 치우쳐 씁쓸하다"며 "불사조 별명도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A 5라운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시작해서 다행이다. 자력으로는 안되겠지만 프로리그 2위 자리까지는 노리겠다.
Q 앞마당 해처리를 독특한 위치에 지었다.
A 심리전을 걸려고 했다. 심리전만 잘 통하면 이긴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했다. 연습할 때 해처리 위치를 그렇게 하니 막기가 쉬웠다.
Q 스타리그 이후에 기세가 좋다.
A 비결이라고 한다면 열심히 연습한 것밖에 없다. 마인드 컨트롤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Q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가.
A 여러가지가 있지만 밝힐 수 없다. 비밀이다.
Q 스타리그 우승 이후에 새로운 별명이 많이 지어졌다.
A 자주 바뀌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다. 자꾸 새쪽으로만 지어지다보니 약간 씁쓸하다. 불사조라는 별명에 아직은 적응이 안됐는지 좋은지 잘 모르겠다.
Q 이영호가 MSL에서 우승했다.
A (이)영호 우승한 것 축하한다. 연습을 도와주려 했지만 웅진 저그와 연습을 하더라. 결과가 좋으니 좋은 것 같다.
Q 팀 후배들이 잘하고 있다.
A 대견스럽고 내가 못할 때도 잘해줘서 든든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못할 때 잘해줘서 위기감도 느낀다(웃음). 내가 못할 때 자극도 되곤 했다.
Q 5라운드 목표는.
A 개인 성적보다 팀의 목표인데 3위부터 6위까지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해서 2위 자리를 꿰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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