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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던파 챔피언쉽 2010 시즌2, 오프라인 예선 '이모저모'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30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코카콜라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2(이하 던파 챔피언십)' 오프라인 예선대회가 진행됐다. 오프라인 예선은 오전 10시30분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대장전 경기부터 진행했다. 대장전은 3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6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대회 현장에는 지난 7차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개인전 우승자 최재형과 정시혁, 구자룡 등 낯익은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본격적인 경기 진행에 앞서 이들은 달라진 규정과 '도적'의 출현에 "본선 진출도 어려워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7차 리그 우승자 최재형은 여자친구와 함께 경기장에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최재형은 "여자친구가 현장까지 응원하러 와주니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며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꼭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최재형 외에 7차 리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던 정시혁 또한 여자친구 손을 잡고 경기장에 방문해 다른 참가자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아야했다.


◇대장전 오프라인 예선은 일부 참가 팀들의 늦은 도착으로 인해 오후 12시부터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준비해온 개인 키보드와 마우스 등으로 손을 풀며 대회를 준비했다. 한 참가자는 "개인 키보드를 쓰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이 덜하다. 손에 익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콤보를 쓸 때나, 스킬을 사용할 때 잘 먹히는 것 같다"며 승리를 위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되자 참가 팀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참가 팀은 환한 표정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반면, 아쉽게 떨어진 팀은 한숨을 내쉬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프라인 예선 대장전 1차전에서 패배한 팀은 "참가에 의의를 둔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또 한번 도전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관람객 중 일부는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니 내가 경기에 참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회에는 꼭 참여해보고 싶다"며 리그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토했다.


◇던파 챔피언십 오프라인 예선 개인전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개인전 경기는 A조 부터 D조까지 4개조로 나눠 총 20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예선 대회는 A조와 B조에 속한 참가자들이 먼저 경기를 펼쳤고, 각 조에서 13명씩을 추려 1차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개인전 1차 예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52명의 참가자들은 재차 토너먼트를 벌여 13명을 선별한 뒤 지난 7차 리그 시드권자 7명과 경합을 벌여 최종 본선에 오를 10명을 가려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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