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2에 새로운 미녀들이 나타났다. 경기가 시작될때부터 마지막까지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생기 발랄한 응원단이 나타난 것.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슐스' 멤버들인 그녀들은 경기 내내 화끈한 율동으로 게이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서울여대 응원단 '슐스' 단장을 맡고 있는 최가영(22) 양
"던파 챔피언십을 담당하고 있는 임나혜 PD님이 우리학교 선배더라고요. 던파 챔피언십을 기획하시다가 서울여대 응원단을 떠올리시고 연락을 주셨어요. 촬영할때 와서 경기장 분위기를 돋구는 공연을 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죠. 선배님의 부탁이라 흔쾌히 OK 했답니다."
슐스는 던파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내내 다양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소녀시대의 'Oh'나 티아라의 '너때문에미쳐', '처음처럼', '질풍가도' 등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로 이에 답했다.
"공강 시간마다 항상 연습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노래를 연습할 수 있었죠. 개인연습과 단체연습을 끊임없이 한답니다.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노래와 댄스로 관중들과 호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슐스' 멤버들은 '던전앤파이터'를 직접 즐겨본 적이 없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던전앤파이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종종 들어 게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녀들은 틈날때마다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리니지'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고. 특히 김슬기 양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화승 이제동 선수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김슬기 양은 "이제동 선수를 좋아해서 가끔 문래동 MBC게임 히어로 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곤 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응원단 '슐스'의 이혜민(22) 양
그녀들은 주로 운동경기에서 응원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응원을 주도해본 것은 이번 던파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처음 해본 경험이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 관중들의 호응도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실 경기 초반에는 저희도, 관중들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죠. 경기가 진행될수록 관중분들이 호응도 잘해주셔서 저희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특히 맨 마지막에 선보였던 질풍가도 때는 호응이 장난 아니던데요?(웃음)"
'슐스'는 앞으로도 던파 챔피언십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으며 꾸준히 게이머들과 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단장인 최가영 양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를 보러 오시는 관중분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냥 경기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저희와 함께 즐기고 호흡하시면 두배로 더 재밌는 던파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으니 더 많은 관중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더 노력해서 보다 다양한 노래와 댄스로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겠습니다. 함께 즐기는 던파 챔피언십이 됐으면 좋겠어요."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