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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광안리 직행 매직 넘버 '8'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공군전 승리시 매직넘버 '7'로 줄어

KT 롤스터가 광안리 결승전 직행 티켓을 자력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정규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매직 넘버 '8'을 줄여 나가야 한다.
33승12패를 기록하고 있는 KT는 2위 STX가 하이트전에서 승리하면서 두경기반 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STX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가정 하에서 KT는 남아 있는 10 경기 가운데 8승을 해야만 정규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매직넘버-1위 팀이 2위가 전승하더라도 1위할 수 있는 승수-로 따지면 '8'을 남겨뒀다. (2위 팀의 승수+남은 경기수)-(1위 팀의 승수-1)이라는 공식을 통해 계산되는 매직넘버 상으로는 KT는 8승을 따내야 한다. 그렇지만 2위 팀이 패할 때마다 매직넘버도 줄기 때문에 STX가 많이 질수록 KT의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STX가 4패를 당할 경우 KT는 네 경기만 승리해도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KT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라운드에서 공군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에 KT가 공군을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KT는 매직넘버를 '7'로 줄일 수 있는 기회다.
KT는 이지훈 감독이 이영호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약체인 공군을 완파하면서 매직넘버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주차에서 위메이드, STX, 4주차에서 CJ, 이스트로 등 중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을 남겨 둔 KT이기에 공군을 반드시 꺾어야만 자력 우승을 향한 행보에 차질이 일어나지 않는다.

KT 이지훈 감독은 "광안리 직행이야 말로 정규 시즌 1위 팀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특권이다. 잔여 경기의 향배를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공군전을 반드시 승리하고 향후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2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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