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도재욱이 '그랜드라인'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실력으로 보여줬다.
도재욱은 5월2일 4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저그 고강민을 상대로 완벽한 절반 싸움을 유도하며 승리했다. 고강민이 저그의 갖은 병력을 조합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모두 막아냈고, 아콘과 커세어, 리버 등을 조합해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화승 김태균과의 프로토스전에서는 특유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번의 공격을 통해 상대를 무너뜨린 도재욱은 5라운드 들어 CJ 조병세와 이스트로 박상우 등 각 팀의 에이스 테란을 연파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도재욱은 사막 타일을 갖고 있는 맵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2008년에 쓰인 '콜로세움'이라는 맵에서도 공식전 9연승을 달렸고, '콜로세움2'까지 포함해 최다승을 기록하며 전용맵으로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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