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이재호에게 스타리그 예선은 너무나도 쉬운 무대였다. 조기석, 김도우 등 각 팀의 유망주 등을 가볍게 제치고 또 다시 스타리그 36강에 올랐다. 이재호는 웃으면서 "이제 나에게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 통과권을 줘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할 정도로 예선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A 예선은 언제나 쉬웠다. 스타리그 예선 통과 10회를 채웠다. 4강에 가고 싶은데 나에게는 8강이 최고 기록이라 안타깝다.
Q 예선을 잘 통과하는 이유가 있나.
A 예선에서는 나에게 시드가 주어지기도 하고 내가 이름값이 가장 무겁기에 움츠리고 들어간 적이 없다. 스타리그 본선과는 무게감이 다르다.
Q EVER 2007 이후 8강에도 간 적이 없다.
A 스타리그 16강에도 가기 어렵다. 36강 1차전에서 자주 떨어졌다. 나를 이긴 선수들이 우승을 하거나 준우승을 하더라. 이제는 내가 올라가서 우승하고 싶다.
Q 개인리그에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가.
A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노력 여하에 따라 개인리그 성적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Q 와일드 카드전을 치른다.
A 솔직히 몸이 좋은 편이 아니다. 숙소에 가서 쉬고 싶다. 감기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기는 어렵다. 기회가 주어졌기에 잡으면 좋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겠다.
Q 이번 시즌 각오는.
A 4강 이상이다. 프로리그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개인리그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 프로리그를 잘해야 개인리그 여유가 생긴다. 연습량보다는 구상에 힘쓰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랜만에 예선에서 긴장감을 갖고 했다.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긴장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다. 김도우 선수나 조기석 선수는 다른 조에 배치됐다면 예선 통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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