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실 허영무는 와일드 카드전을 치를 여유가 없다. 소속 팀 삼성전자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도 참가해야 한다. 7위 웅진 스타즈와 9위 삼성전자의 경기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6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따라서 허영무는 프로리그 경기에 주전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의 일정이 남아 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경기에서도 MSL 진출권을 놓고 STX 김현우와 공군 오영종, 이스트로 박상우 등과 경쟁해야 한다. 저그와 프로토스, 테란 등 세 종족이 고루 포진되어 있어 허영무로서는 연습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최종전까지 갔을 경우 MSL에만 사용되는 '트라이애슬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훈련할 여유가 절실하다.
장소 문제도 걸려 있다. 프로리그는 용산 경기장에서,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기 때문에 프로리그를 마치자 마자 문래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허영무는 "차명환과의 경기에서 올인 전략을 사용한 이유도 숙소에 바로 돌아가기 위해서다. 연습이 절실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많은 경기를 치러 고민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3주차@온게임넷
▶웅진-삼성전자
1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2세트 < 포트리스 >
3세트 < 투혼 >
4세트 < 그랜드라인 >
5세트 < 심판의날 >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8조
1세트 허영무(프) < 투혼 > 김현우(저)
2세트 오영종(프) < 투혼 > 박상우(테)
승자전 < 매치포인트 >
패자전 < 매치포인트 >
최종전 < 트라이애슬론 >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