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가 최근 0대3 2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6위 굳히기에 나섰다.
CJ는 선봉으로 김정우를 내세웠다. 프로토스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정우였고 저그전 연패에 빠져 있던 이경민였기에 김정우의 낙승이 예상됐다. 그렇지만 김정우는 이경민의 병력 중심 운용에 휘둘리면서 패배를 맛봤다.
하이트에서 신상문을 출전시키면서 CJ는 분위기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기 좋은 '포트리스'였기 때문. 그렇지만 진영화는 오히려 테란의 빈틈을 파고 들어 다크 템플러 드롭을 성공했고 프로토스전 4연승의 신상문을 끊어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조병세는 하이트 김학수의 초반 러시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어지는 공격을 막아냈고 타이밍 러시를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뒤집었다.
마무리는 '두목' 변형태가 맡았다. 하이트가 세 번째 프로토스로 내놓은 김봉준을 맞이한 변형태는 탱크와 벌처의 화력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고 스테이시스 필드로 맞대응한 김봉준을 제압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CJ에게 패한 하이트는 20승28패가 되면서 포스트 시즌 탈락의 지표인 트래직 넘버 2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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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3주차@MBC게임
▶CJ 3대1 하이트
1세트 김정우(저, 11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이경민(프, 5시)
2세트 진영화(프, 3시) 승 < 포트리스 > 신상문(테, 12시)
3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 투혼 > 김학수(프, 1시)
4세트 변형태(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봉준(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