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B조 1차전
▶윤용태 1-0 고인규
"전투로 극복한다!"
웅진 '뇌제' 윤용태가 화끈한 전투 능력을 앞세워 SK텔레콤 고인규와의 장기전에서 승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윤용태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36강 B조 1세트에서 35분 가까이 장기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따냈다.
윤용태는 초반 전략에서 고인규에게 틈을 보이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고인규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먼저 가져갔고 12시 확장까지 이어가면서 한 발 앞서 갔다. 중앙 지역도 먼저 내주면서 전장 장악 능력에서도 뒤졌다.
그렇지만 윤용태는 아비터가 생산된 이후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아비터가 생산된 직후 스테이시스 필드를 활용하면서 뒤져 있던 인구수 40을 따라 잡은 윤용태는 계속 아비터의 얼리기 신공을 사용하면서 밀고 올라갔다. 고인규의 확장 기지를 파괴하지는 못했지만 인구수에서 서서히 앞서 갔고 11시와 10시 확장 기지를 모두 가져가며 자원력에서도 앞섰다.
윤용태는 격전지였던 11시를 내줬지만 곧바로 4시와 5시를 이어가면서 자원력을 이어갔다. 고인규가 탱크 3~4기와 벌처를 통해 4, 5시를 계속 공략했지만 아비터의 리콜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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