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0조
1차전 김택용(프, 11시) 승 < 투혼 > 배병우(저, 5시)
승자전 김택용(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조병세(테, 7시)
"11연속 MSL!"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최근 부진을 털고 MSL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택용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0조 승자전에서 CJ 조병세를 상대로 견제와 방어, 공격 등 세 박자가 모두 맞는 완벽한 플레이를 통해 제압했다. 김택용은 2006년 MSL 데뷔 무대였던 곰TV MSL 시즌1 이후 햇수로 5년 동안 MSL 본선 무대에서 개근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김택용은 조병세를 상대로 시작부터 괴롭혔다. 파일런과 개스 기지를 조병세의 본진에 지으면서 자원 채취를 어렵게 만들었고 그러는 동안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가져간 뒤 드라군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했다.
조병세의 드롭십 견제를 두 차례 막아낸 김택용은 질럿과 드라군 등 지상군에다 아비터를 추가했다. 리콜 기능을 개발한 김택용은 조병세의 본진에 리콜을 성공시켰고 서플라이 디폿을 파괴하면서 타이밍을 벌었다. 조병세가 중앙 지역으로 치고 나오려 하자 김택용은 포위 공격을 통해 막아냈고 아비터의 클로킹 필드 기능을 앞세워 확장 기지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