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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에이스 10승 위해 테이크 오프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2일 하이트전 승리가 관건

공군 에이스가 09-10 시즌 지상 과제인 두 자리 승수에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하이트 스파키즈와 경기를 치르는 공군은 최근 분위기를 살려 연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공군은 4라운드까지 5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08-09 시즌보다 더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됐다. 그렇지만 5라운드에서 리그 선두인 KT 롤스터를 제압하더니 지난 19일에는 MBC게임 히어로를 3대1로 꺾으면서 2승을 보탰다.

공군의 이번 시즌 목표 승수는 10승. 지난 08-09 시즌 9승에 머물렀지만 09-10 시즌에는 두 자리 승수를 챙기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면 과제다. 지난 19일 MBC게임을 꺾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공군 선수들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팀들의 견제가 심하겠지만 우리는 KT와 MBC게임을 꺾으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10승도 불가능한 승수는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공군이 22일 상대하는 팀은 이미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된 하이트 스파키즈. 공군은 이번 시즌 하이트와 네 번 싸웠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그렇지만 최근 강호들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공군이기에 하이트전 연패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이 승리하려면 신상문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 신상문은 공군전에서 11승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면서 공군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09-10 시즌 3라운드에서 홍진호에게 패하면서 8연승이 끊겼지만 공군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어 위협 대상 1호다.

공군이 신상문을 막을 수단을 마련한다면 지난 3라운드 이후 3개월 여만에 2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승 고지에 올라선다면 남은 네 경기에서 공군이 2승을 추가하는 일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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