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이재호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다.
이재호는 최근 한 달 동안 치러진 프로리그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이재호가 이기는 날, MBC게임이 이겼기에 활약이 더욱 절실하다. 4라운드 웅진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해 김승현을 제압하며 팀의 3대0 승리에 공헌한 것을 시작으로 팀과 함께 4승3패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MBC게임은 이재호의 활약이 팀의 승패와 직결되는 만큼 프로리그에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프로리그를 치르고 나면 바로 다음날인 23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36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전자 임태규와 3전2선승제를 치르는 이재호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5일 SK텔레콤 정명훈과 3차전에 돌입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빅파일 MSL 조지명식에도 참가해야 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조지명식이 2시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연습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재호는 프로리그에서는 41승25패로 4위에 랭크되면서 톱 클래스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8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패할 경우 순위 변동까지도 예고된 상황에서 이재호가 개인리그에 집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지만 이재호가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하면서 "8강이라는 한계를 깨고 싶다"고 누누히 밝힌 만큼 이번 살인적인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개인리그를 향한 도전이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grace@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4주차@MBC게임
▶웅진-MBC게임
1세트 < 포트리스 >
2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3세트 < 투혼 >
4세트 < 매치포인트 >
5세트 < 심판의날 >
◆대한한공 스타리그 2010 36강
▶D조 1차전
1경기 이재호(테)-임태규(프)
▶E조 1차전
1경기 신상문(테)-박지호(프)
▶F조 1차전
1경기 김택용(프)-박성균(테)
*6월 23일 수요일
◇맵 순서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비상
3세트 그랜드라인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