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가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또 한번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은 좌절됐지만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직접 결정하겠다고 밝힌 이스트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중위권 순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09-10 시즌 네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스트로는 위메이드와 STX, 웅진과 경기를 남겨뒀다. 위메이드는 SK텔레콤과 4, 5위 싸움을 벌이고 있고 STX는 연패에 빠지면서 2위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웅진은 포스트 시즌 진출 확률이 1%가 채 되지 않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있다. 이스트로가 어떤 경기력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 팀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26일 경기에서 이스트로가 위메이드를 잡아낸다면 위메이드는 27승24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6위에 올라있는 CJ와 승률이 같아진다. 7, 8위에 랭크된 화승과 삼성전자가 25승25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패만 추가하게 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우리 팀을 만나는 중위권 팀을을 모두 꺾어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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