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맹추격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송병구를 사용하지 않는 여유를 보이면서 MBC게임을 제압했다. 선봉으로 나선 차명환이 고석현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손쉽게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띄운 뒤 2세트에 출전한 허영무도 최근 프로토스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재호를 상대로 힘싸움과 크로스 카운터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압승을 거뒀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송병구 대신 신예 프로토스 임태규를 출전시켰다. 질럿으로 김태훈의 본진을 흔든 임태규는 다크 아콘의 마엘 스트롬을 전술적으로 활용하면서 김태훈을 완파하고 3대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6연승을 달린 삼성전자는 26승25패가 되면서 5할 승률을 넘어섰고 MBC게임은 4개월 동안 유지하던 3위 자리를 SK텔레콤 T1에게 내줬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5주차@MBC게임
▶삼성전자 3대0 MBC게임
1세트 차명환(저,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고석현(저, 7시)
2세트 허영무(프, 5시) 승 < 투혼 > 이재호(테, 11시)
3세트 임태규(프, 6시) 승 < 포트리스 > 김태훈(저,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