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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윤용태, 캐리어로 이영호에 역전승!

[신한은행] 웅진 윤용태, 캐리어로 이영호에 역전승!
[신한은행] 웅진 윤용태, 캐리어로 이영호에 역전승!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5주차@온게임넷
▶웅진 1-1 KT
1세트 김민철(저, 1시) < 심판의날 > 승 박재영(프, 11시)
2세트 윤용태(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영호(테, 7시)

역시 이영호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프로토스의 ‘최종병기’ 캐리어가 출동해야 한다. 웅진 윤용태가 불리한 상황에서 캐리어로 이영호에게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윤용태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5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난적 이영호를 제압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윤용태는 중반까지 확장 기지를 저지당하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캐리어가 생산되자 상황을 반전시키며 짜릿한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윤용태와 이영호가 맞붙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T 벤치 분위기는 밝아졌다. 이영호와 윤용태의 상대전적이 10승2패로 이영호가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이영호가 기세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이영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듯했다. 초반 빌드에서 유리하게 시작한 이영호가 윤용태의 리콜을 별다른 피해 없이 수비하며 11시 확장 기지를 무난히 가져갔기 때문. 이에 비해 윤용태는 5시 확장 기지도 늦게 건설하는 등 모든 면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최종병기 이영호를 잡는 프로토스 ‘최종병기’ 캐리어. 이영호가 윤용태의 5시, 3시 확장 기지를 동시에 파괴하는 사이 윤용태는 12시와 6시 확장 기지를 가져가며 캐리어를 7개까지 모으는데 성공했다. 윤용태는 캐리어 컨트롤로 이영호의 탱크만 제압하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골리앗의 체력을 깎아놓았다. 골리앗이 다수 있었지만 사이오닉 스톰을 이미 맞은 골리앗은 캐리어를 상대하기 역부족이었다.

결국 윤용태는 캐리어로 끝끝내 12시 확장 기지를 지켜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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