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3대1로 제압하며 PS '희망 고문'
하이트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삼성전자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줄였다. 6연승을 달성하며 파죽지세로 달려 나가던 삼성전자는 26승26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더라도 6위 위메이드 폭스가 3패를 당해야만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있게 됐다.
하이트는 프로토스가 분전하면서 삼성전자를 제압했다. 신예 김봉준의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구를 상대로 10분도 채 되지 않아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김봉준은 3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생산된 드라군으로 승부를 봤고 앞마당을 가져가려던 송병구의 허를 찌르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경민은 최근 프로리그 6연승을 구가하던 차명환을 잡아냈다. 게이트웨이를 일찌감치 늘리면서도 공격 유닛의 업그레이드까지 충실하게 해준 이경민은 차명환의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막아낸 뒤 치고 나가 단숨에 승수를 쌓았다.
3세트에 출전한 이호준이 조기석과 40분 넘도록 전투를 펼쳤지만 석패하자 마무리로 신상문이 나섰다. 신상문은 허영무의 몰래 로보틱스 전략을 간파하지 못했지만 벌처 한 기가 프로브를 20기 가량 잡아내는 특급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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