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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위 입성 가능한가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잔여 경기 전승 이후 위메이드 3패 바라야

하이트 스파키즈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6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삼성전자 칸이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탈 수 있을까.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라운드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3대1로 패했다.

26승26패가 되면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가능성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전자가 6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일단 전승을 거둬야 한다. 세 경기가 남아 있는 삼성전자가 모두 승리한다면 29승 고지에 오르면서 6위 위메이드와 승수 싸움을 벌일 수 있다.

일단 전승을 하고 나면 위메이드의 전패를 기대해야 한다. 현재 28승24패를 기록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1승이라도 거둔다면 세트 득실에서 +17로 -10의 삼성전자보다 크게 앞서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따라 잡을 여지가 사라진다.
그렇다면 위메이드의 잔여 경기가 삼성전자에게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세 경기를 남겨둔 위메이드는 7월4일 웅진 스타즈, 7월7일 공군 에이스, 7월12일 삼성전자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웅진과 공군이 위메이드를 꺾어준다면 삼성전자는 마지막 날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

삼성전자의 전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 3일 화승, 6일 KT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 화승만 넘긴다면 이영호를 출전시킬 확률이 거의 없는 KT를 쉽게 꺾으면서 최후의 일전을 기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막판 뒤집기가 성공할 지 여부가 2주 남은 프로리그 정규 시즌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임에 틀림 없다.

thenam@daiyl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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