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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마구마구] 정혁 "남은 경기 마음 편할 것"

[데일리e스포츠 이원희 기자]

'지방화' 정혁이 조별 리그 2승으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혁은 26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G마켓 마구마구 프로리그' 3주차 경기에서 김찬을 5대1로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정혁은 "초반부터 홈런으로 점수를 올려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며 "2승을 올린 만큼 남은 경기에 편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승을 거둔 소감은.
▶2승을 기록해서 유리한 입장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남은 경기도 이겨서 3승으로 4강에 올라가고 싶다.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따냈다.
▶2점 홈런을 먼저 치고 나서 다시 홈런으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초반에 승기를 잡아서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1경기 경험이 있따 보니 타이밍도 잡히고 긴장도 풀렸다.

-02 임창용을 계속 선발로 기용할 예정인가.
▶다음 경기 때는 체인저블 카드가 나오는 것을 봐서 결정해야겠다. 하지만 임창용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 같아 믿고 싶은 생각도 있다.

-프랑코를 빼고 구윤을 기용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에 리드를 잡았고 말 공격이어서 지키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수비 굳히기 용으로 구윤을 기용했다.

-마지막 수비에서 점프캐치 병살 플레이가 나왔다.▶하이점프캐치가 좋기는 하지만 수비 실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06 박진만에게 하이점프캐치 잠재력은 없기 때문에 상대 선수들이 잡히지 않을 것으로 알고 진루하다가 병살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상황이 연출된 것 같다. 점프캐치로 2아웃을 잡은 뒤 이겼다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마음 편하게 임하겠다. 1승1패였으면 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을 텐데 2승을 올렸으니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더 하고 싶은 말은.
▶친구들이 응원 와서 큰 힘이 됐다. 긴장도 풀렸다. 클럽원들도 응원 많이 해줘서 힘이 났다. 결승 가게 되면 회식 쏘겠다. LG 트윈스 옷을 입고 삼성 올스타로 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LG 팬이지만 처음에 친구들이 덱을 맞춰줄 때 삼성 올스타로 해주는 바람에 계속 삼성을 쓰고 있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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