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09 아시아 챔피언십 '크로스파이어' 종목에 '레이디.5P' 돌풍이 불고 있다. 유가영과 장애리를 비롯한 미녀 게이머 4명과 청일점 손지원으로 구성된 '레이디.5P'는 남성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최종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디.5P'는 유가영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가영은 "팀원들이 다른 FPS게임이나 크로스파이어 대회 경험이 없어서 긴장했지만 연습량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평소 실력을 다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팀의 청일점인 손지원은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살림꾼이다. 손지원은 "FPS게임은 크로스파이어가 처음이지만 대회 소식을 듣고 꾸준히 모여서 연습한 성과를 얻은 것 같아 보람 있다"며 "혼자 남자여서 구박도 받고 힘도 들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녀 4인방 중 한명인 장애리는 팀의 단합된 분위기가 돌풍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장애리는 "연습하는 기간 동안 많이 힘들고 다투기도 했지만 리더인 가영 언니가 앞에서 끌어줘서 다른 클랜보다 서로 친하고 아끼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며 "비록 킬 수에서 앞서 힘들게 본선에 올라갔지만 더 큰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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