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인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10 KeG)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된 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e스포츠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유진),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스포츠 제전으로,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6월12일 대구광역시에서 시작된 지역대표 선발전이 10월10일까지 전국 16개 지방자치 단체별로 진행되고 지역별 32명씩 총 5112명의 대표 선수가 선발된다. 10월22일과 23일 개별 종목의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24일 결승전과 3, 4위전이 구미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대회를 갖는다.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 5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선택됐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는 우승 상금 1000만원, 피파온라인2는 800만원, 카트라이더와 슬러거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KeG 본선 이외에도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5개의 비공식 대회도 열린다. e스포츠 구미 기업 최강전, 프로게이머 초청경기,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실버게임대회, 장애인 초청 e스포츠 경기, 대학 최강전 등 참여형 대회를 열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두 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e스포츠와 문화축제로 나눠 e스포츠 대회와 구미 문화축제를 연동함으로써 e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미 컨벤션 센터 안팎을 모두 활용해 e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체험관, 전시관, 컨퍼런스룸으로 구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미시는 대통령배 2010 KeG에 대한 관심을 곧조시키고 관람객을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구성함으로써 산업으로서의 e스포츠 발전 및 육성을 위해 게임 산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의 참가자들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 시장은 "사람과 자연, 첨단디지털산업이 함께 살아 숨쉬는 구미시는 디지털 국제도시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e스포츠 산업의 붐을 조성하고 지역 첨단디지털 문화와 전통 문화가 e스포츠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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