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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10] 김현규 "진 사람 반응 재미나서 겟앰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승률 90% 넘으니 할만해"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8강전을 치르기 위해 경기장에 또 와야 해서 부담된다.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피곤하다.

Q 실제로도 피곤해 보인다.
A 대회를 앞두고 연습하다 보니 밤을 새우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밤 새우고 왔다. 지방에서 올라왔기에 더욱 피로감을 느낀다.

Q 집이 어디인가.
A 송탄이다. 용산까지는 지하철을 타면 한 번에 오는데 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적응하기 어렵다.

Q 겟앰프드를 한 지는 얼마나 됐나.
A 2~3년 됐다.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Q 싸운 상대들이 쉬웠나.
A 32강은 쉽게 풀어 갔다. 16강에서 한 세트를 빼앗겼는데 질 만한 맵이라 생각했다.

Q 겟앰프드하는 매력은 무엇인가.
A 내가 이긴 뒤에 진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진 사람 대부분이 욕을 한다. 나에 대한 칭찬으로 들리기에 듣고 싶어 계속 하게 된다. 요즘 승률이 90%까지 올라가서 즐기면서 할 만하다.

Q 목표는 무엇인가.
A 어머니가 PC방에 갈 자금을 대주지 않으신다. 이번 대회에 나온 이유도 PC방비를 벌기 위해서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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