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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문-박재혁 FA 자격 얻어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영입 의사 있는 팀 선수가 선택하도록 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자유계약제도 대상자를 공시했다. 2010년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하이트 신상문과 SK텔레콤 박재혁으로, 3년 연한을 채우면서 자격을 얻었다.
2009년부터 시작된 FA는 첫 해 39명을 배출했지만 2010년에는 단 2명만이 자격을 얻었다.

9일 자격 공시를 시작으로, 3주 동안 진행될 FA 일정을 보면 10일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에서 신상문과 박재혁을 불러 교육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원소속 게임단이 우선 협상을 벌인다.

만약 원소속 게임단과의 우선 협상이 결렬될 경우 17일부터 26일에는 이외의 팀들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고 선수들과 직접 협상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도 소속팀을 확정하지 못한다면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 원소속 게임단과 추가 협상을 벌인다.
이번 FA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원소속 게임단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각 팀이 해당 선수에 대한 영입 의향서를 협회에 제출하는 것. 선수가 영입 의사가 있는 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 해 총 연봉이 높은 팀이 선수를 데려가는 방식을 택했지만 이번 FA에서는 선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쪽으로 개선했으며 총액 방식이 아니라 연봉 기준으로 선수가 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thenam@dailyeps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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