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워크래프트3 최강자 장재호가 공식 석상에서 "올해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로 전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재호가 이같이 밝힌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 워크래프트3 대회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 WCG, IEF, WEM 등 국제 대회 계획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스타2로 전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 장재호의 설명이다. 또한 앞으로 워크래프트3 대회가 있는 한 계속 워크래프트3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해외 워크래프트3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장재호가 스타2로 전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해외에서 장재호의 플레이에 환호하던 팬들은 이제 워크래프트3에서 장재호를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워크래프트3에 전념하겠다는 장재호의 발언으로 해외 팬들의 걱정은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장재호는 “올해 안에 스타2 전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기 상조다. 워크래프트3 리그가 사라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워크래프트3 선수로 계속 활약하고 싶다”며 “내년이 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스타2 전향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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