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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서지수-박성준, 상하이서 게임한류 주역

[중국 상하이|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TX 서지수와 박성준이 중국 상하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새로운 게임 한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서지수와 박성준은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머문다. 경기장을 찾은 서지수와 박성준은 처음 찾는 중국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환호하며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을 보면서 인기를 실감했다.

경기장뿐만 아니라 엑스포 현장을 찾은 팬들 역시 선수들을 알아보고 쫓아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서지수의 경우 쫓아오는 남성 팬들 때문에 선수단이 따로 보호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서지수가 상하이에 온다는 소식에 선물을 준비해 오전 9시부터 경기장 앞에서 기다린 팬도 있었다.

박성준 역시 자신의 사진을 인쇄해 사인을 요청하는 팬을 보며 “한국 팬들 못지않게 정성이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화장실을 갈 때도 박성준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도 상당수 존재했고 심지어는 네오TV 방송국 스태프들까지 선수들에게 사인을 부탁하는 등 박성준 역시 서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서지수는 “중국 팬들에게 메일을 자주 받았기 때문에 꼭 한번 중국에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중국 팬들도 만나고 경기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역시 “이 넓은 국가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신기했다. 아직까지 중국은 스타크래프트 인기가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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