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에게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동과 송병구는 스타리그에서 단판 승부보다는 다전제를 많이 치렀다. 단판 승부에서는 송병구가 이겼지만 8강과 결승전에서는 이제동이 모두 승리했다. 이제동은 2007년 12월22일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제동이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한 대회였고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두 번째 만남은 바투 스타리그 8강. 송병구에게 한 세트를 먼저 빼앗긴 이제동은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스타리그에서만큼은 송병구에게 전승을 거뒀다.
이제동과 송병구의 전적은 비공식전을 포함해 13대12로 팽팽하다. 프로리그나 WCG 한국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 자주 만나 자웅을 겨룬 이제동과 송병구는 서로 1승씩을 나눠갖는 패턴을 보이면서 상대 전적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EVER 스타리그 2007 이후 3년만에 송병구와 스타리그에서 5전3선승제를 치르는 이제동은 "송병구 선수를 반드시 꺾고 상하이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꼭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한공 스타리그 2010 4강
▶A조 이제동(저)-송병구(프)
1세트 < 그랜드라인SE >
2세트 < 비상-드림라이너 >
3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4세트 < 태풍의눈 >
5세트 < 그랜드라인SE >
*기사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