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프로토스전 다전제 6연승을 기록하며 '프로토스 킬러'로 우뚝 섰다.
이제동의 프로토스전 다전제 연승 기록은 송병구를 잡아내며 시작됐다. 이제동은 2007년 EVER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3대1 역전승을 거둔 뒤 곰TV MSL 시즌4 결승전에서도 김구현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연달아 프로토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이후 아레나 MSL 4강, 네이트 MSL 8강과 4강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이제동은 1일 프로토스 다전제 연승의 시작인 송병구를 상대로 또다시 승리하며 프로토스전 다전제 6연승을 기록했다. 2010년 프로토스를 상대로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던 이제동은 단판 승부뿐만이 아니라 다전제 승부에서도 프로토스를 상대로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번 경기를 통해 증명한 거시다.
화승 이제동은 "예전부터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극복하게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프로토스를 상대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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