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쌍둥이 형제가 있어 주목 받았던 인세너티.에스가 명문구단 배틀존을 제압하고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제대로 세팅도 하지 못하고 경기에 임했지만 특유의 조직력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밀어붙인 인세너티.에스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싶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A 경기장에 늦게 와 경고를 받았고 세팅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마이크가 되지 않았고 경기 끝날 때까지 마이크를 고치지 못했다. 오더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다 보니 경기를 진행하기 힘들었다.
Q 후반전부터 살아나는 모습이었는데.
A 5라운드 까지는 개인기로 경기를 하는 것이 전략이었다. 그런데 (장)훈이가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숫자를 줄여줘 다행이었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해 보자면.
A 9점 정도 주고 싶다. (홍)정기 역시 장비를 제대로 세팅하지 못한 상황에서 플레이했는데 억지로 밀어 붙인 느낌이다.
Q 어떻게 팀을 구성하게 됐나.
A 우리는 공포탄이라는 클랜이 있다. (홍)원기, (홍)정기와 (장)훈은 학교 친구이고 우리는 공포탄 클랜에 이미 가입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와 (김)두리는 같은 학교 선후배고 우리는 공포탄에 합류했다. 클랜이 해체된 뒤 마음에 맞는 선수들끼리 팀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해 이번 슈퍼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현장으로 응원 와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이번 시즌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부터는 일찍 경기장에 도착해 세팅을 완벽하게 하고 난 뒤 경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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