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 사건 최종 선고 공판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중앙 지방 법원 510호에서 열린다.
검찰 구형 형량보다 최종 선고 형량이 낮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 씨가 실형을 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마 씨를 비롯한 승부조작 연루자들 대부분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날 것이 유력하다.
지난달 20일 열린 5차 공판을 통해 검찰측은 마 씨 외에 승부조작을 알선하고 대리 베팅과 조작 정보 판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전직 프로게이머 원 모씨에게는 징역 2년에 추징금 300만원을, 프로게이머 학원을 운영하며 원 모씨를 통해 승부조작을 사주한 박 모씨에게 징역 2년을, 마 씨를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축구선수 정 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원 모씨로부터 승부조작 정보를 전해 듣고 베팅에 가담한 전직 프로게이머 최 모씨와 금융권에 종사하는 박 모씨, 원 모씨와 함께 불법 베팅에 가담한 정 모씨, 이 모씨 등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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