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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날씨로 인해 고민에 빠진 이제동

상하이 날씨로 인해 고민에 빠진 이제동
◇지난 8월 7일 광안리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땀으로 머리가 흠뻑 젖었던 이제동.[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결승전 장소인 중국 상하이의 날씨는 무덥고 습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제동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다른 선수들보다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이제동에게 결승전 변수는 맵도 상대도 아닌 바로 상해 날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중국 상하이는 9월에도 평균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는다. 더군다나 해안가 도시이기 때문에 습도가 상당히 높다. 우리나라에서 덥고 습도가 높은 부산은 비교가 안될 정도고 습하고 더운 것으로 유명하다. 상하이의 날씨를 검색해 본 이제동은 결승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한상용 감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제동은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 유독 약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땀도 많이 흘리고 강한 태양 빛에서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다. 지난 광안리에서도 이제동은 사인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보다 유독 더 많은 땀을 흘리고 더위에 힘들어 한 경험이 있다.광안리에서도 더위와 한차례 싸우느라 온 몸이 지쳐버렸던 이제동은 상해가 부산 광안리보다 더 덥고 습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기 전 컨디션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결승전 상대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싸워야 하는 강적인 이영호이기 때문에 날씨에 지쳐버리면 결국 경기력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경기를 하러 경기장에 가는 것 이외에 이제동은 웬만해서는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을 생각이다. 야외 행사인 만큼 경기 전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을 미리 탐색해 경기 전까지 있을 곳을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 이제동은 “더위에 워낙 약하기 때문에 경기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위와 싸우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이)영호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서로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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