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510호에서 열릴 예정이던 e스포츠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 사건 최종 선고 공판이 취소됐다.
마 씨측 변호인은 지난 6일 법원에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따라서 6차 공판이 열리는 오는 10월1일 마 씨의 변호인이 또 다른 증거나 증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 씨측은 5차까지의 공판을 통해 혐의를 일부 시인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측이 1년6개월의 실형을 구형하자 형량을 낮추기 위해 변론요지서를 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 씨측 요청으로 6차 공판이 열리게 됨에 따라 선고공판 역시 10월1일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재판부는 10일 선고공판을 열고 마 씨와 원 모씨, 정 모씨 등 8명의 피고인에게 최종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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