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가 운영하던 프로게임단 이스트로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한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가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스트로 팀이 대기업과 연결되어 제2의 창단을 할 수 있도록 힘썼고 국내 유력 기업과 창단 직전까지 진행됐지만 막판에 불발됐다. 이후 IEG는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협회는 여전히 이스트로가 인수될 수 있도록 기업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창단 직전까지 갔다가 수포로 돌아가면서 힘이 빠질만 하지만 11개 기업, 12개 프로게임단이 10월부터 프로리그에 돌입해야 한다는 당초의 목표는 여전하다.
그러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안전망도 마련했다. 만약 10월초까지 창단 작업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이스트로에 소속된 선수들은 드래프트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10개 기업 게임단으로 팀을 옮김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업기획국장은 "이스트로의 해체로 인해 프로리그나 e스포츠가 흔들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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