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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협회 "이스트로 연착륙"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대기업 창단 추진…고용 승계도 준비

IEG가 운영하던 프로게임단 이스트로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한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가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로를 운영하는 IEG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e스포츠를 활용한 수익 사업을 위해 게임단을 운영했지만 경제 불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더이상 끌고 가기가 어렵다고 판단,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한국e스포츠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스트로 팀이 대기업과 연결되어 제2의 창단을 할 수 있도록 힘썼고 국내 유력 기업과 창단 직전까지 진행됐지만 막판에 불발됐다. 이후 IEG는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협회는 여전히 이스트로가 인수될 수 있도록 기업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창단 직전까지 갔다가 수포로 돌아가면서 힘이 빠질만 하지만 11개 기업, 12개 프로게임단이 10월부터 프로리그에 돌입해야 한다는 당초의 목표는 여전하다.
그러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안전망도 마련했다. 만약 10월초까지 창단 작업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이스트로에 소속된 선수들은 드래프트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10개 기업 게임단으로 팀을 옮김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업기획국장은 "이스트로의 해체로 인해 프로리그나 e스포츠가 흔들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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