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CJ 엔투스와의 친선 축구 시합에서 13대2로 대승을 거뒀다.
웅진은 전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임진묵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공세를 펼친 웅진은 교체 멤버로 투입된 박대만이 전반 막판 두 골을 연거푸 넣으면서 6대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CJ가 이재훈 코치와 조병세, 진영화 등으로 역공을 시작했지만 웅진은 체력적인 우세를 발판 삼아 우세를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웅진의 수비수 노준규와 골키퍼 윤용태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노준규는 CJ 공격수들의 패스 경로를 끊은 뒤 멀리 걷어냈고 윤용태는 CJ 이재훈 코치의 중거리 슛을 무려 5차례나 선방하면서 골문을 굳게 닫았다. 안정된 수비를 앞세운 웅진은 공격에서는 신인 김우영이 두 골을 성공시켰고 임진묵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3대2로 대승을 거뒀다.
웅진과 CJ 선수들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합동 평가전을 치른 뒤 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6일 축구 시합을 가졌고 경기를 마친 뒤 악수를 나누며 10-11 시즌 파이팅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강 공원 축구장에서는 화승 오즈와 MBC게임 히어로의 축구 시합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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