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시즌 통합챔피언 KT 롤스터 프로게임단(단장 권사일)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종합개발원에서 프로리그 10-11 시즌을 대비하는 출정식을 시행했다.
총 2부로 나뉘어 1부 워크숍, 2부 출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참석했고 서포터즈 및 후원사 관계자들도 동참했다.
워크숍으로 진행된 1부는 이지훈 감독의 진행으로 종족별 분임토의와 선수 개개인의 목표설정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 전년도 최다승을 기록한 KT의 테란 종족은 "지난 시즌76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90승을 달성하겠다"며 목표를 밝혔고, 프로토스 종족은 "프로토스 라인의 기량이 작년보다 훨씬 상승되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그 종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환골탈태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광안리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스페셜포스 팀은 "이번 시즌은 스타크래프트팀의 기를 받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부 출정식은 선수단 및 KT 롤스터의 공식후원사들과 서포터즈 운영단 및 사내기자단이 함께 참여해서 미팅과 만찬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KT 이지훈감독은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인만큼 09-10시즌의 영광은 모두 잊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겠다"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단합하여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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